[연천=정보현 시민기자]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정식)는 7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19 자원봉사 집중기간 지원사업(전나누기)인 ‘나누며 행복을 전(傳)하세요’ 자원봉사활동을 봉달가족봉사단 회원 50여명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전곡읍행정복지센터 협조로 수혜대상자 50명을 선정하여 추석맞이 전(꼬치전, 동태전, 동그랑땡)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봉달가족봉사단 회원 황모  어린이는 ‘할머니께 전을 드리는데 고맙다며 제 손을 잡았주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할머니 모습을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는 말에 아이들도 부모들도 함께 보람을 느끼고 있는 훈훈한 자원봉사 현장이였다.

이용승 봉달가족봉사단 회장은 ‘태풍 링링으로 인해 활동을 취소해야하나 걱정했지만 미리 준비한 재료로 어쩔 수 없이 진행되었다.’며 ‘예상과 달리 많은 회원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고민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식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10일에도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명절맞이 지원사업인 전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에게 자원봉사로 나눔 손길을 전달하고 이 계기로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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