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더불어민주당. 균형발전토론회개최
상태바
[단독]더불어민주당. 균형발전토론회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9.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오후3시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동두천.연천지역위원회 미군공여구역및 접경지역 균형발전토론회
남병근 지역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어갔다.
미군공여구역및 접경지역 균형발전 토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 남병근)는 21일 오후3시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강당에서 미군공여구역 및 접경지역 균형발전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남병근 지역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발제자로, 김현수 단국대교수,장인봉 신한대교수, 이성수 동두천시의회의장,서희정 연천군의회 부의장, 임양정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남병근 지역위원장은 “각종규제와 공간적 제한으로 지역개발이 불가능하여 지역경제와 도시기능이 낙후되어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어가고있다.“면서” 이제는 국가가 국가발전과 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들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남 지역위원장은 “ 미군지기 반환이 지역개발을 위한 첫 걸음이고 반환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그 두 번째라.”며“ 접경지역 지원특별법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등 특별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민원 교수(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는 “국가균혈발전위원회는 전국을 균형있게 보아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강조하면서“ 동두천.연천의 균형발전을 위해 미군공여지역 반환 잔소에 혁신도시를 건설해 수도권의 공공기관을 이전함으로서 더욱 강력한 주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현수 교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는 특별한 희생에 대해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 구축을 전제로 국가는 남,북교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점개발을 지원하고 지방정부는 지역주민의 정주환경개선에 힘써야한다.“고 주장했다.

정인봉 교수(신한대학교 공공행정학)는 “ 주한 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접경지역 발전은 국가 주도로 신속하게 이루어져야한다.”면서“ 경기북부지역은 남,북 화해시대 경기도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 평화시대를 이끌어 갈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집중지원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성수 동두천시의회 의장도 토론자로 나와 “ 동두천시는 전체면적의 42%가 미군공여지이고,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실제 개발 가능한 면적이 제한적이고 도시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의 성장관리지역과 임진강 유역 배출 시설제한 지역으로 지정되는등 각종 규제가 중첩되어 도시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대 특별법의 더욱 면밀한 검토와 적용을 위해 동두천시의 조직업무 분장을 개선하거나 시민 자문위원회 구성해 보완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희정 연천군의회 부의장도 토론자로 나와 “낙후된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가 뒤늦게나마 지원을 하고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접경지역지원법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지원법등은 특별법으로 법의 활용이 연천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기위해 담당부서를 확대하고 더욱 적극적인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양정 지방자치위원장은 토론에서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국가 안보를위해 희생한 지역으로 정부와 국회는 그동안 희생으로 낙후된 균형발전을위해 특별법을 제정하였으나 우선 순위에 밀려 반쪽짜리 지원 특별법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를위해 임 위원장은 “ 접경지역지원 특별법과 주한,미군 구역주변지역 지원특별법등을 비교 분석하면서 양대 특별법 활용가치를 위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병근 지역위원장은 “ 미군반환기지에 수도권에 잔류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연천군의 경우 남북평화 협력시대를 준비하는 공공기관 이전과 국제기구 유치등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면서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제2차 균형발전토론회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